입대 전 라식 가능할까? 라식 후 화생방 훈련이 가능한지 까지 알려드립니다!
군대를 생각했을 때 빠질 수 없는 훈련 중 하나가 바로 화생방 훈련인데요. 입대를 앞둔 남성분들 중 안과에 내원하셔서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아도 되는지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입대 전 라식 수술을 받아도 되는지, 화생방 훈련과 라식수술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식 수술과 화생방 훈련
라식 수술을 받고 화생방 훈련에 참여해도 되는지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라식 수술 시 각막 절편(뚜껑)을 만들어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화생방 연기가 악영향을 미칠까봐 걱정을 하시는데요. 사실 화생방 훈련과 시력교정술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라식 수술 후 최소 한 달 정도 기간을 거친다면 화생방 훈련이 시력에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라섹과 스마일라식처럼 각막 절편(뚜껑)을 만들지 않는 수술이라면 더욱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군 입대 전 라식 수술을 받아도 괜찮을까?
수술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수술과 회복이 단기간에 가능하기 때문에 군 입대 전은 물론, 군 복무 중에도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군 복무 중에는 최소 3박 4일, 최대 일주일 정도 휴가 일정을 잡은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특수 보직에 있는 분들은 시력교정술에 약간의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직에 따라 시력교정술 가능 여부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시력교정술이 가능하더라도 일반 안과에서 수술을 받아도 되는 경우와, 지정된 대학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로 나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신이 속해 있는 기관에 가능한 시력교정술과 병원을 명확하게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시력교정술을 받고 입대할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시력교정술 후 충분한 회복기간을 거친 후 입대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수술 후 초반에는 눈이 건조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과 인공눈물을 가지고 입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휴가 기간에 수술을 받았다면 복귀 후 안압이 오를 수 있는 심한 운동이나 행위를 삼가야 하며, 어떤 시력교정술이든 수술 후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군 입대 전이나 입대 중 시력교정술을 받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군인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며 본인의 눈에 맞는 수술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군인에게 추천하는 시력교정술, 궁금하다면 아래 게시물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