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검사를 앞두고 렌즈를 빼는 이유, 그리고 그 기간에 대해 알아봅시다.
혹시 라식이나 라섹을 받기 위해 눈 정밀 검사를 받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 검사를 위해 안과에서 렌즈를 일정 기간 동안 빼 달라고 요청하는데요. 렌즈의 종류에 따라 렌즈를 빼야 하는 기간이 모두 다릅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가 갑작스레 며칠간 안경을 껴야 한다면 조금 당황스러우실 수 있는데요. 시력교정 수술 전 렌즈를 빼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력교정술 전 렌즈를 빼야 하는 이유
평상시 안경 대신 렌즈를 주로 착용하시는 분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일시적으로 시력을 교정해주는 콘택트 렌즈는 착용하는 동안 각막 모양에 변화를 줍니다. 특히, 난시 교정 효과가 있는 렌즈는 일반 렌즈보다 각막 모양에 변화가 심해 렌즈를 미착용해야 하는 기간이 더 길기도 한데요.
렌즈를 빼면 시력은 바로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각막 모양이 돌아오기 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당연히 이 상태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다면 각막 모양이 변형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 전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각막 모양 검사는 시려교정술 전반에서 가장 중요한 검사인데 렌즈로 인해 변형된 모양 때문에 검사 값이 정확하지 않으면 수술 전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박에 없어 렌즈를 끼고 있는 분들에게는 렌즈를 미착용해야 한다고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렌즈 미착용 기간은 각 병원마다 기준이 다르니 본인이 수술 전 상담을 예약해놓은 병원의 기준을 확실히 알고 기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렌즈를 빼야 하는 기간
검사만 받으시거나, 당일에 수술과 검사를 한 번에 하는 원데이 수술 기준으로 소프트렌즈는 4일, 난시용 소프트렌즈는 6일, 하드 렌즈는 10일, 드림 렌즈는 30일 이상 착용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해 주시고 내원하셔야 합니다.
안전한 시력검사를 위한 주의사항이니 꼭 참고하셔서 정확한 검사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