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너무 이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게 준비하세요!
국내 소아근시 환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사원의 2021년 발표 자료에 의하면 국내 전체 근시 환자 중 약 49%가 5세에서 14세 사이의 소아 근시 환자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소아근시 환자의 경우 장시간 안경을 착용했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안경 착용에 의한 불편을 빠르게 느끼고, 성인이 된 직후에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시력교정술의 경우 적정 수술 시기가 존재하는 만큼, 가급적 이 시기에 맞추어 시력교정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교정술 나이 제한이 있는 이유
일반적으로 가까운 거리의 물체에 비해 먼 거리의 물체가 잘 안 보일 때 눈이 나쁘다라고 표현합니다. 이를 근시라고 하는데요. 근시는 성장함에 따라서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성장이 완전히 멈춘 후에 시력교정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의 경우 현재 시력을 기준으로 각막을 깎아 굴절력을 조정하기 때문에 수술 후 시력이 변경되는 경우 교정 시력이 함께 변경되면서 수술 만족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시력교정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안경을 착용하거나 재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력교정수술 시기는?
그렇다면 언제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는 만 18세까지 시력이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만 18세 이상이라면 충분히 시력교정술이 가능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20대 초반까지도 성장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최근 6개월간 시력 변화가 없을 때 시력교정술을 진행합니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몇살까지 가능할까?
다만 성장이 멈췄다고 해서 누구나 다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어릴 때에도 시력교정술이 어렵지만 약 40~50대 중장년으로 접어드는 시기에도 스마일라식을 포함한 시력교정술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40~50대부터 노안이 시작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력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백내장 등의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일반적인 시력교정술 보다는, 안구 조건 및 일상 생활의 불편 정도에 따라서 노안 교정 수술(모노비젼)을 받거나, 이후 백내장 수술 시 다초점 렌즈나 연속초점렌즈를 이용해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 수술 시 사용하는 다초점 렌즈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게시물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