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라섹, 라식 검사 후 사정이 있어 당일 수술이 어려울 때, 며칠 내에 수술 받는 게 좋을까요?
시력교정술을 목적으로 검사를 받은 후, 여러 이유로 수술을 바로 진행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여행이나 일정을 앞두고 시간이 맞지 않아서, 생각보다 비용이 비싸 부담되어서 등의 여러 이유가 있을 텐데요. 검사일로부터 기간이 오래 지나면 재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몇 달 안으로 수술받는 것이 좋은지, 왜 재검사가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사의 중요성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 검사는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데요, 개개인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수술 종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눈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 단계에 걸쳐 안구 내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전문 의료진과 진료 인원이 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하여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하므로, 2~3시간 정도의 검진 시간이 소요됩니다.
검사 후 수술까지
수술 전에는 정밀 검사를 통해 최근 6개월간 시력에 변화가 있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근시 진행 등의 시력 변화가 없는지, 환경에 따라 안구 상태가 변하지 않았는지 등의 다양한 변수를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여, 아직 안구의 성장이 끝나지 않은 미성년자가 시력교정수술을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검안을 진행한 뒤 6개월 이내에는 수술받는 것을 권유할 수 있습니다. 아벨리노 검사(DNA검사)를 제외하고는 6개월이 지나면 그 기간 동안 눈의 도수에 변화가 생기거나 망막, 각막에 다른 이상이 생겼을 수 있으므로 다시 검안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재검사를 진행할 경우 렌즈 미착용 기간을 다시 지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병원에 따라 검안비를 다시 책정하는 곳도 있어 여러 가지 면을 따져 6개월 안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지, 재검사를 받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루만에 검사부터 수술까지 진행하는 원데이 수술 (1day 수술)
대부분의 스마일라식. 라섹, 라식을 진행하는 병원은 원데이 수술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원데이 수술이란 하루 안에 시력교정술 검사부터 수술까지 진행하는 제도인데요. 오전에 시력교정검사와 아벨리노 DNA 검사를 함께 진행, DNA 검사 결과가 나오는 오후 시간대에 맞춰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하루만에 검사와 수술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 관리에 특화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시력교정술을 할 마음이 있고, 해당 병원의 검사 결과에 만족한다면 원데이 수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