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수술의 방법, 대상, 특징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라섹과 함께 시력교정술의 대명사라 불리는 라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력교정술에 한번쯤 관심을 가져보셨던 분들이라면 라식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요. 라식과 라섹은 각막을 시력이 나쁜만큼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수술의 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라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식이란?
라식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널리 시술되고 있는 수술로 안정성 및 결과의 예측도가 매우 높은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입니다.
라식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절편 (뚜껑) 을 생성한 후 절편 아래의 각막 실질부를 필요한 교정량만큼 조사해 깎으면서 시력 교정이 이루어지는 수술입니다.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의 제일 바깥 상피만 분리하는 라섹과는 절편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라식후에는 생성된 각막 절편이 외부의 강한 충격에 의해 밀리거나 이탈될 가능성이 있어 눈을 강하게 비비거나 복싱, 격투기와 같은 격렬한 운동은 금지됩니다.
과거에는 절편 생성 시 칼날을 이용했지만 요즘에는 펨토세컨드레이저라는 안전한 장비를 사용하여 수술하여 보다 안정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라식 알아보기 | 라식 수술의 대상과 특징
모든 시력교정술은 합리적이고 최상의 결과를 위해 수술 전 후로 철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모두 가진 눈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서 본인의 눈에 꼭 맞는 맞춤형 수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라식 수술을 포함한 시력교정술은 안구의 성장이 끝난다고 알려져 있는 19세 이후에 가능합니다. 또, 근 1년간 안정된 시력을 유지해 도수의 변화가 없어야 합니다. 또, 통증이 거의 없어 심한 통증에 예민하시거나, 빠른 회복이 필요하신 분, 각막혼탁과 같은 부작용이 걱정되시는 분, 각막에 자극을 최소화하고 싶은 분이 바로 라식 수술의 대상입니다.
라식은 라섹에 비해 통증이 덜하고 회복속도가 빨라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고 있으며, 약 이틀 정도 회복기간이 소요돼 주말을 이용한 수술이 가능해서 직장인들도 많이 선호하는 수술입니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어느 수술이 더 좋고, 나쁜지 나쁘다의 문제가 아닌 어떤 수술이 내 눈에 가장 적합한가, 아닌가의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