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후 언제부터 음주와 흡연이 가능한지 알아봅시다.
시력교정술을 하신 후에는 눈을 회복시키기 위해 일정기간동안 눈에 무리가 가는 행위 등이 금지됩니다. 여기에는 흡연과 음주도 포함되는데요, 그러나 평소 흡연자분들과 음주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을 한 이후에 언제부터 음주와 흡연이 가능한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라섹 수술 후 회복기간과 음주와 흡연이 가능한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섹의 회복기간은?
라섹은 각막의 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 실질부를 레이저로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라섹으로 제거된 각막 상피는 약 3~4일의 기간 동안 다시 재생되며 약 1주일 후 재생된 각막 상피가 원래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또한 각막 상피가 다시 재생되는 시간 동안은 통증이 수반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고, 수면 시 수면 안대를 끼는 등 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과음은 라섹 후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라섹 후 음주와 흡연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라섹 수술 직후는 각막 상피가 재생되어야 하는 휴식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수술 후 2주까지는 음주가 금지됩니다. 2주가 지난 후부터는 음주가 가능하나, 지나친 과음은 피하셔야 합니다. 알코올의 경우,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염증 수치를 높이는데요, 이는 눈에 세균 감염을 초래할 수 있어 라섹 후 시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최소 2주 뒤부터
흡연의 경우에도 라섹 후 2주 간은 흡연을 피하셔야 합니다. 이 기간도 각막 상피 재생과 관련이 있는데요,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지 않습니다. 이는 라섹 후 각막의 상처 회복을 방해할 수 있으며 흡연 시 발생하는 연기는 눈에 안구건조증을 유발하여 이 또한 회복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라섹 후에는 빠른 회복을 위해 눈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담배의 연기는 눈물 생성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빠른 시력 회복을 위해 음주와 흡연 모두 라섹 수술 후 일정기간은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주와 금연으로 수술 후 초기 관리를 잘 하셔야 눈 회복에 무리가 없기 때문인데요, 특히 라섹의 경우 각막 상피가 다시 재생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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