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이키와 사시와 약시도 라식이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시력교정술은 대부분 각막을 레이저로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각막에 상처 또는 흉터가 있거나 각막을 물리적으로 깎을 수 없는 눈에 이상이 있다면 수술이 불가합니다. 그렇다면 사시와 약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이 가능할까요? 닥터나이키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사시와 라식, 라섹
사시는 어떤 물체를 주시할 때 한쪽 눈의 시선은 그 물체를 향해 있지만 다른 눈은 그렇지 못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물체를 볼 때 눈이 일렬로 정렬되지 못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눈이 안쪽으로 몰리는 것을 내사시, 눈이 바깥쪽으로 벌어지는 것을 외사시라고 하는데요. 특히 외사시의 경우 흔한 질병입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도 두드러지게 사시의 증상이 있다면 사시 수술을 해야 하지만 사시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제대로 된 안경을 착용하는 것을 사시 치료의 제 1원칙으로 삼습니다. 따라서 사시가 심하지 않은 경우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은 가능하며 오히려 시력교정술을 통해 사시가 나타나는 빈도나 정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약시와 라식, 라섹
약시는 ‘약한 시력’의 줄임말입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안경을 아무리 두꺼운 것을 써도 눈의 발달 과정에 문제가 생겨 0.6 ~ 0.7 정도 밖에 보이지 않는다면 약시라고 부릅니다. 약시는 정도의 따라 수술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지만 약시 정도에 따라 시력교정술을 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약시의 경우, 최대로 교정될 수 있는 시력이 수술의 목표가 됩니다. 안경을 써도 0.5 밖에 못 본다면 라식, 라섹 수술 후 목표 시력 역시 0.5가 되며, 다른 분들처럼 1.0 ~ 1.2 이상 시력을 끌어올리며 교정될 수 없는 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시와 약시도 정도에 따라 시력교정술이 가능합니다.
사시와 약시인 분들의 경우에도 충분히 시력교정술의 대상자가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사시의 정도가 심하다면 사시 치료와 수술이 먼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시와 약시인 분들 모두 수술 가능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정밀검사와 진료로 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 내용을 참고하여 사시와 약시인 분들도 라식과 라섹, 시력교정술을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시력에 관한 다른 내용은 아래 게시물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