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 녹내장 초기 증상 놓치지 마세요!
녹내장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유발 안질환으로 불립니다. 이 질환들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내장은 주로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흔히 발병했으나 최근에는 젊은 나이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고도 근시라면 녹내장 발병 가능성이 더욱 높으니 녹내장 초기증상과 원인을 잘 이해하고 자가진단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명 유발 3대 안질환 ‘녹내장’에 대해 알아보자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거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가 좁아지는 안질환입니다. 안압이 정상일지라도 안압의 하루 변동 폭이 클 경우 녹내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번 발생하면 자연적인 회복이 불가능한 진행성 시신경병증이기 때문에 녹내장 초기증상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자가진단을 통한 초기 대처가 중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녹내장 초기증상, 미리 알아두는 게 좋아요
녹내장 초기증상으로는 안구 충혈, 시력저하, 메스꺼움이나 구토, 안통과 두통이 있습니다. 이중 안구 충혈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안압이 정상이라 해도 충혈이 자주 나타날 경우 녹내장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만큼 충혈은 녹내장의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다음으로 잘 알려져 있는 녹내장 초기증상은 시야가 차츰 좁아지는 증상입니다. 녹내장으로 시신경이 훼손될 경우 시야가 좁아지면서 가운데 초점을 제외하고 주변이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시야가 좁아지면 주변의 방해물을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의 낙상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자가진단법
- 시야의 가장자리가 뿌옇거나 어둡게 느껴진다.
- 몇 달 전에 비해 최근 시력이 떨어졌다.
- 눈 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자주 충혈된다.
- 빛을 보면 눈이 시리거나, 빛이 번져 보인다.
- 가족 중에 녹내장을 가진 사람이 있다.
- 두통이 잦고 가끔 이유 없이 메스꺼움과 구토감을 느낀다.
- 눈이 무겁게 느껴지고 잘 피로하다.
이중 두 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 안과를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매우 미미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시신경이 손상된다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녹내장 초기증상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녹내장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