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혈청 안약 사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인공눈물이나 기타 안약 외에도 자가혈청 안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여러 장점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력교정수술 이후 염증 억제와 빠른 회복을 위해 자주 쓰이고는 합니다. 올바른 자가혈청 안약의 사용을 위해 우선 자가혈청 안약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가혈청 안약이란?
라식이나 라섹 수술 후에 많이 사용되는 자가혈청 안약이란, 환자 본인의 혈액을 채취해 혈소판만을 분리하여 농축시켜 만든 안약입니다. 자신의 혈액으로 만들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눈물과 산성도가 비슷하다는 특징이 있어, 때문에 위험성이 낮으며 안구건조증에 대한 치료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수술 후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가혈청 안약 사용법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 이렇게 하루 4번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며 일반적인 안약을 넣는 방식과 똑같습니다. 만일 일이 있다면 저녁 한 타임 정도는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필수적인 안약이라기 보다는 회복에 도움을 주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인데요. 다만 혈액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자가혈청 안약 사용 시 주의사항
자가혈청 안약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일주일이 지나면 폐기해야 합니다. 또한 상온에서 오랜 기간 노출 될 시에는 변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며 사용해야 하고 외출할 때는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4번 중 저녁 한 타임 정도 건너뛰어도 괜찮다고 말씀드린 이유인데요. 일반 안약에 포함되어 있는 보존제가 자가혈청 안약에는 없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영양성분이 많아 개봉 후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가혈청 안약, 생소한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회복에 초점을 맞춰 보존제를 넣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세균 감염 등의 위험성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사용법을 잘 따라가야겠습니다. 개인에 따른 자가혈청 안약의 필요 여부와 효과성은 안정밀검사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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