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렌즈 착용과 제거, 올바른 방법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시력을 교정하게 되는데요. 안경의 경우 김 서림이나 코 눌림, 얼굴 왜곡 등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 또한 관리가 어렵고 안구건조 등의 증상으로 일상 생활에 불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 이상 안구가 성장하지 않는 성인이라면 레이저 시력교정술이나 안내렌즈삽입술 등의 시력교정술로 시력을 교정하는데요. 하지만 아직 안구가 성장해야 하는 청소년이라면 드림렌즈를 통해 시력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란?
드림렌즈는 수면 중 착용하는 특수 콘택트렌즈입니다. 일반적인 렌즈는 곡선을 그리지만 드림렌즈는 중앙이 평평한 형태입니다. 렌즈를 착용하면 수면 중 렌즈가 각막 중심부를 누르면서 안구의 굴절력을 낮추어 근시와 난시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수면 중에 드림렌즈를 착용한 것 만으로도 안경이나 렌즈의 도움 없이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은 물론 시력교정술이 어려운 성인분들도 드림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드림렌즈를 사용하면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시력 교정과 함께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드림렌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림렌즈 부작용 원인
대표적인 드림렌즈 부작용으로는 각막에 상처가 나는 각막 미란이 있습니다. 각막 미란이 발생하면 통증은 물론 시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이후 또 다시 각막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드림렌즈 착용 중 각막미란이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는 안구 모양과 렌즈 모양이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각막에 드림렌즈가 너무 꽉 끼게 되면 눈물의 순환을 방해하여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렌즈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원인은 잘못된 방법으로 렌즈를 제거하였기 때문입니다. 드림렌즈는 단단한 하드렌즈이기 때문에 흔히 뽁뽁이라고 부르는 석션을 이용해 제거하는데요. 아침에 안구가 건조한 상태에서 서둘러 렌즈를 제거하면 각막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드림렌즈 제거법
드림렌즈를 제거할 때에는 먼저 인공눈물을 넣어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인공눈물을 넣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따뜻한 물로 세수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눈 주변의 눈곱과 점액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렌즈가 자극되어 안구에서 쉽게 분리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석션(뽁뽁이)를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손과 눈꺼풀로 렌즈를 밀어서 뺄 수 있습니다. 손으로 아래 눈꺼풀을 귀 쪽으로 잡아당긴 후, 눈을 감으면 눈 눈꺼풀이 렌즈를 밀면서 밖으로 빠지게 됩니다. 또는 고개를 밑으로 숙인 상태에서 렌즈가 빠지도록 위아래 눈꺼풀을 동시에 손 끝으로 미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석션이 없는 상황에서도 렌즈를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꺼풀을 자극하는 괴정에서 자연스럽게 안구와 렌즈를 분리해주어 각막에 상처가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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