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렌즈 보존액 관리 방법에 따라서 렌즈 수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인 근시 환자는 성장이 멈추면서 시력의 변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필요하다면 시력교정수술을 통해 반영구적인 시력 교정이 가능한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시력이 계속해서 바뀌는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 시력교정 수술이 불가합니다. 이런 경우 드림렌즈를 착용하고 잠을 자면 낮 시간 동안 안경 없이 개선된 시력으로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드림렌즈란 무엇인가요
드림렌즈는 밤에 잠을 잘 때 착용하는 시력 교정용 렌즈입니다. 일반 렌즈와 달리 각막 중심부를 눌러주는 모양으로 제작되어 잠을 자는 동안 눈꺼풀의 힘으로 압력을 가해 각막 모양이 일시적으로 변형됩니다. 초점이 망막에 정상적으로 맞추어져 일과 시간 동안 시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성장기에 나타나는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성장이 끝났을 때 초고도근시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 보존액 어떤 역할을 할까?
드림렌즈는 수면 중에만 착용하는 렌즈이기 때문에 착용을 하지 않을 때에는 따로 보관을 해야 합니다. 드림렌즈를 보관할 때에는 공기 중에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보존액에 담구어 렌즈의 수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 때 혹시 모를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일반 수돗물이나 식염수가 아니라 드림렌즈 보존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림렌즈 보존액은 렌즈의 수분을 유지하고 가시아메바라는 세균 감염을 예방해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 보존액 종류에 따라서 세균 억제 및 제거하는 성분과 단백질을 제거해주는 성분을 추가로 함유하기도 합니다.
드림렌즈 수명을 늘리는 관리 방법
드림렌즈의 일반적인 수명은 2년입니다. 그러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렌즈 수명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시력 교정 효과가 저하되고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림렌즈에는 우리 눈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는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 구멍에 단백질 찌꺼기가 침착되면서 산소 공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 단백질 찌꺼기가 변형되면서 안구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드림렌즈 보존액에 단백질 제거 성분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주 1회가량 정기적으로 단백질 제거 용액을 사용하여 렌즈를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드림렌즈 보존액의 경우 아무리 세균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더라도 장시간 사용하면 변질 및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급적 매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교체가 어렵다면 최소 주에 1회 이상 보존액을 교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성장에 따라서 각막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근시가 진행되기 때문에 드림렌즈 수명과 별개로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드림렌즈를 착용한다면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각막의 모양과 근시 진행 상황을 살피고 필요에 따라 드림렌즈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의 시력 교정에 도움을 주는 드림렌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족스러운 드림렌즈 착용을 위해서는 안구의 모양이나 각막 지형도, 근시 진행 정도 등 여러 조건을 꼼꼼하게 비교하는 것은 물론 피팅 과정을 통해서 적합한 렌즈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앤빛에서는 일요일 진료를 실시하여 시간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전 검진은 물론 렌즈 피팅이 가능합니다. 안과 전문의가 직접 검사 결과 분석부터 렌즈 선택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고 있으니 드림렌즈 착용을 앞두고 고민 중이시거나, 렌즈 피팅 실패를 반복적으로 겪으셨다면 비앤빛에서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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