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라식, 라섹 계획 시 확인해야 할 점은?
다가오는 겨울 방학, 안경과 렌즈를 탈출하기 위해 시력교정술(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최근에는 의학 기술과 레이저 수술 장비 등이 많이 발전되면서 꼭 방학이나 휴가 기간이 아니어도 주말과 연휴를 이용해 시력교정술을 받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적합한 시력교정술 선택과 시력교정술 전후 어떤 부분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 방학을 맞이한 시력교정술! 비앤빛 최한뉘 원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시력교정술: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시력교정술에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이 있습니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은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을 깎으며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이와 다르게 렌즈삽입술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하거나 깎아내야 하는 각막의 양이 너무 많은 분들에게 맞는, 각막을 깎지 않고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이 중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2mm 내외 절개로 시력교정이 가능한 가장 발전된 형태의 레이저 시력교정술입니다. 기존의 시력교정술과 다르게 통증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각막손상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로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 상태에 따라 시력교정술 방법이 다른 이유
우리 눈의 각막은 가장 앞부분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조직입니다. 굉장히 얇은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5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레이저 시력교정술(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은 5개의 층 중 각막 실질 부분을 깎는 수술인데요, 각막을 많이 깎아야 하는 양에 따라 수술 후 각막이 약해지는 정도는 라섹 < 스마일라식 < 라식 순으로 배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라식은 위 3가지 수술 중 깎아 내야 하는 각막의 양이 제일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막의 비대칭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는 라식으로 교정이 가능하기에 이런 분들께는 라식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렌즈를 오래 끼면 라식이 힘들까?
흔히 렌즈를 오래 끼면 각막이 얇아져 라식이 어렵다는 말을 들어 보셨을 텐데요, 오랜 시간 렌즈를 착용해도 각막 두께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렌즈 착용은 각막의 모양이 일시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력교정술 전에 일정기간의 렌즈 미착용 기간이 필요합니다.
시력교정술 후 부작용?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6개월 ~ 1년 정도 빛번짐과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이 기간 동안은 인공눈물을 꾸준히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삽입술을 받으신 분들은 수술 후 렌즈가 제 위치에 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각막내피세포(각막을 투명하게 유지해주는 세포) 개수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6개월 ~ 1년에 한 번씩 수술을 받은 안과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역시 정기검진으로 수술 후 눈 상태와 시력을 꾸준히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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