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매일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로부터 눈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한 지도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생활화하다 보니, 이제는 한 몸이 되어버린 마스크로부터 우리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크가 안구건조증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날씨가 점점 추워지며 바람도 불고, 건조한 와중에 입김이 위로 올라와 눈이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분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겨울엔 본래 대기 중 수분이 부족하고, 또 찬바람이 불기 때문에 안구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스크 착용도 관련이 있습니다. 마스크가 제대로 얼굴에 밀착되지 않은 상태에선 날숨이 눈을 향합니다. 눈 쪽으로 건조한 바람이 계속 가다 보면 자연스레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한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눈 건강을 위한 마스크 착용법
날숨이 눈 쪽으로 가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느슨하게 걸쳐두는 것이 아니라, 마스크를 코에 확실히 밀착시켜야 합니다. 손으로 마스크를 눌러 코와 마스크 사이의 공간이 없도록 해야 하고, 마스크를 꼈다 뺐다 할 때도 매번 주의해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전자기기 사용도 증가하게 되었는데요. 오랫동안 화면을 보고 있으면 눈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겠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눈을 자주 깜박여주시는 것이 도움 됩니다.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눈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준 코로나19, 서로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본인 눈 건강에 소홀해지지 않는 것도 중요한데요. 역시나 생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눈이기 때문에 챙길 수 있을 때 미리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겨울철 마스크 착용에 의한 안구건조증 특히 주의하시고, 촉촉한 눈으로 이번 겨울,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