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렌즈 성공을 위한 모든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5~11세 국내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이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미디어 기기에 노출되다 보니 점차 안경을 쓰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성인에 비해 어린이는 안경 착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근시 안경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으로 드림렌즈를 찾는 부모님들이 늘고 있는데요. 드림렌즈 피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오늘은 드림렌즈 피팅 성공률은 올리고, 부작용은 낮추는 피팅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림렌즈, 피팅이 중요한 이유
드림렌즈는 하드렌즈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착용 시 알러지나 염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렌즈의 모양이 자신의 안구 모양과 맞지 않을 때는 시력 교정 효과가 낮고 눈의 통증과 불편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드림렌즈를 착용하고자 한다면 정밀 안검사와 사전 렌즈 피팅이 필수입니다. 각막의 두께와 모양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근시에만 맞추어 드림렌즈 피팅을 할 경우에는 그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드림렌즈, 부작용을 막으려면
잘 맞지 않은 드림렌즈를 계속해서 착용할 경우 각막에 자극을 주어 각막미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렌즈 착용, 제거 시 각막에 상처가 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드림렌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진료와 올바른 관리 방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렌즈 착용 또는 세척 시 렌즈를 손으로 만져야 하기 때문에 손의 청결을 반드시 신경 써야 합니다. 전용 세척액과 보존액을 사용하여 렌즈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물질이 묻거나 흠집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드림렌즈의 수명은 2년 전후입니다. 하지만 근시 정도와 관리 상태에 따라서 렌즈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렌즈 착용 중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이라면 이상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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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겸 안과전문의는 연세대 의대와 동대학 석사 졸업 후 연세대학교 산하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시소아안과 임상 강사로 활동하였습니다. 비앤빛 안과에서 시력교정술과 어린이 근시 예방을 위한 드림렌즈 클리닉을 함께 담당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