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렌즈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하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첫 번째 조건은 ‘각막의 두께’입니다. 교정 후 잔여 각막이 너무 얇으면 안압을 이기지 못하고 각막이 부풀어 오르는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조건은 바로 ‘연령’입니다. 우리 몸이 성장하면 안구 또한 함께 성장하기 때문에 너무 어릴 때 시력을 교정하면 성장 과정에서 다시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6개월 이상 시력의 변화가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에게만 시력교정술을 권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력교정술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성장기 학생의 경우 “드림렌즈”를 이용해 시력을 교정하고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잠잘 때 착용하는 드림렌즈로 시력을 교정하세요
드림렌즈와 일반적인 콘택트렌즈를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착용 시간입니다. 일반 콘택트렌즈는 착용을 했을 때 시력이 교정되기 때문에 일과시간에 렌즈를 착용합니다. 하지만 드림렌즈는 잘 때 렌즈를 착용하고, 생활을 할 때는 렌즈를 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드림렌즈는 일반 렌즈와 다르게 납작한 모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때문에 자는 사이에 각막의 중심부를 눌러주고, 주변부를 당겨 주어 일시적으로 각막을 변형해 시력이 교정됩니다. 시력이 교정되면 안구가 근시에 맞추어 길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 관리법: 세척이 필수입니다!
드림렌즈는 자는 동안 장기간 착용을 하기 때문에 청결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났다면 렌즈를 빼고 반드시 세척 후에 보관을 해야 하는데요.
드림렌즈를 세척하기 전에 먼저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이 때 로션이나 핸드크림 등을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손을 씻은 후 손바닥 위에 렌즈를 올려놓고, 세척액을 1~2방울 떨어트려 부드럽게 문질러줍니다. 이 때 렌즈 중심부터 바깥쪽으로 쓸어내듯이 닦아주어야 합니다. 렌즈가 깨끗하게 닦였다면 케이스에 넣고, 보존액을 충분히 넣어 렌즈가 완전히 잠기도록 합니다.
드림렌즈 관리법: 반드시 렌즈 보존액을 사용하세요
드림렌즈를 식염수나 수돗물에 보관할 경우 미생물이나 세균 감염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렌즈 보존액에 완전히 잠기도록 하여 보관해야 하며, 감염을 막기 위해 하루에 한 번씩 보존액을 교체해야 합니다.
일정 기간 드림렌즈를 착용하지 않을 때에도 정기적으로 렌즈 보존액을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보존액 교체가 어려운 상황이거나 3일 이상 드림렌즈를 착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렌즈를 깨끗하게 세척한 뒤 서늘한 곳에서 완전히 건조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기에 근시가 발생하면 성장 과정에서 근시 진행 속도가 가속화되어, 초고도근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림렌즈는 시력 교정은 물론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연령대가 어릴수록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게시글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