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렌즈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봅시다.
시력교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또는 안경 낀 자녀를 두고 계신 분들은 드림렌즈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자는 동안에 렌즈를 착용하고 자면 낮에는 안경이나 다른 렌즈 없이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드림렌즈입니다. 드림렌즈 착용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드림렌즈란 무엇인가?
주의사항에 앞서 우선 드림렌즈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드림렌즈는 근시와 난시 동시 교정이 가능한 특수 콘택트렌즈인데요. 일반적인 렌즈는 생활하는 동안에 착용하지만, 드림렌즈는 잘 때 착용하고 생활하는 동안에는 렌즈를 빼고 있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 렌즈와 달리 각막의 중심을 누를 수 있게 제작되어, 각막 형태에 변화를 줌으로써 일시적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기상 후 아침에 렌즈를 제거하면 생활하는 시간 내내 일시적으로 회복된 시력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 착용 시 주의사항
드림렌즈 착용 시의 주의사항은 세 단계로 구분됩니다. 착용 전 단계에선 비누를 이용하여 손을 깨끗이 씻어주고, 인공눈물을 1~2 방울 정도 점안합니다. 착용할 때 렌즈가 검은 눈동자 위로 제대로 올라갔는지 확인해야 하며 렌즈에 이물질이 묻지 않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착용 후에는 눈 깜박임 운동을 10회 정도 실시하고 렌즈 착용 후 바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잠결에 눈을 비빌 시에는 렌즈가 빠질 수도 있어 기상 후 렌즈가 떨어지진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드림렌즈의 효과 지속은?
드림렌즈의 특성상 각막을 누르게 됩니다. 이때 각막을 오목한 모양으로 만들며 근시의 진행을 억제시키고 시력을 좋게 만드는데요. 눌린 각막은 드림렌즈를 착용하지 않으면 원상태로 복원되는데 완벽히 돌아오기까지 평균 3일 정도가 걸립니다. 각막이 원상태로 돌아오면 시력 또한 자연스레 원래의 시력으로 돌아옵니다. 렌즈 미착용 시에 각막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안전한 시력교정기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안전하게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드림렌즈는 수술 없이 시력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드림렌즈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선 사전 안검사와 의료진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